고1 모의고사 34번 빈칸추론, 2023년 3월 23일, 문제입니다.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으로 풀어 보겠습니다. 과정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풀이순서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따라오시면 됩니다. 아주 쉽습니다.
풀이과정
1. 빈칸추론 문장을 읽고 해석합니다.
"Before long, our every thought, decision and activity are all working in harmony to bring into existence what we ____________________." 해석하겠습니다. "머지않아, 우리의 모든 생각, 결정, 활동은 ____________________ 것을 생겨나게 하려고 모두 조화롭게 작용하게 된다."
2. 문장의 형식을 확인합니다.
제시된 빈칸추론의 문장은 'That boy is my friend'와 동일한 2 형식 문장입니다. 논리로 보면 A = B 가 됩니다. 그러므로 'That boy = my friend'가 되는 것입니다. 2 형식은 '주어 + 동사 + 주격보어'의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격보어는 주어를 설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주어와 주격보어는 서로 밀접히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원칙을 이 문제에 적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Before long, our every thought, decision and activity = all working in harmony to bring into existence what we ____________________."
3. 문장을 단순화시킵니다.
문제를 쉽고 빠르게 풀기 위해서는 가능한 문장을 단순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위 지문에서 정답을 찾기 위해 가장 중요한 단어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Before long, our every thought, decision and activity are all working in harmony to bring into existence what we _______________." 확인된 단어를 간추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Before long, our every are what we _______________." 이해를 위해 해석해 보겠습니다.
"머지않아, 우리의 모든은 이다 우리와 관련된 것 _______________." 쉽게 설명하기 위해 직역을 하였습니다.
4. 두 구문에 서로 대칭되는 단어를 비교합니다.
위 문장을 단순화시키고 논리적으로 변형시키면 다음과 같은 형태가 됩니다.
"Before long, our every = what we _______________." 여기서 필요 없는 동일한 것, our every &
what we, 을 상쇄시키면 결국 이렇게 됩니다. "Before long, = _______________." 해석하면 "머지않아 = _______________."
빈칸은 'Before long, 머지않아'와 관련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단어가 정답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5. 근거와 관련된 선지를 찾습니다.
'머지않은' 것은 시간과 관련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과거, 현제, 미래 중 하나를 의미합니다. 이것들 중에 미래와 관련됩니다. 이제 미래를 나타내는 선지를 찾으면 됩니다. 문제의 5가지 선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 didn’t even have the potential to accomplish
2. have mentally concluded about the future
3. haven’t been able to picture in our mind
4. considered careless and irresponsible
5. have observed in some professionals
2번의 'have mentally concluded about the 'future'가 정답입니다. 왜냐하면 'future, 미래'가 'Before long, 머지않아'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풀이 원리
1. 객관적인 사고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을 근거로 문제를 풀어서는 안 됩니다. 항상 기억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시험은 정답이 항상 명확하게 한개 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출제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에 의하여 문제를 출제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풀어야 하는 학생의 입장을 항상 생각합니다. 즉, 주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출제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험생 역시 출제자와 동일하게 객관적인 사고를 가지고 문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2. 출제자 요구사항
위의 풀이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허락된 시간 내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한 문제당 20~3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전체 지문을 읽고 해석하고 독해의 과정을 거쳐서 문제를 풀어도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90~150초 사이에 풀어야 합니다. 출제자가 원하는 것은 문제의 정답과 시간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시간입니다.
출제자의 요구사항에 맞추기 위해서 정답을 주어진 시간 내에 풀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가적인 것들 전체지문 독해와 같은 시간을 많이 요구하는 것들은 피해야 합니다. 질문 어디에도 전체 지문을 꼭 읽어야 한다는 지시사항은 없습니다.
3. 단순함
가장 단순한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흔히들 단서로 제공되는 정보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판단을 요구하는 상황에서는 다양하고 많은 단서보다는 명확하고 단순한 정보가 더 가치가 있습니다. 빈칸추론 역시 가장 단순한 근거만을 사용하여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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